QM6 미니밴, 국내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그랜드 오스트랄로 미리 보는 QM6 미니밴
안녕하세요, 이것이궁금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르노코리아에서 출시를 발표한 QM6 미니밴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미니밴은 카니발이 독주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르노코리아에서 QM6의 새로운 미니밴 버전을 발표해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 또한 QM6 미니밴에 기대가 많은데요, 왠지 르노코리아에서 기대를 실망으로 바꿀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그 이유는 얼마전에 오토모토닷컴(auto-moto.com)에 올라온 포스트 때문입니다.
오토모토닷컴에 올라온 포스트에 따르면 르노에서 출시 예정인 그랜드오스트랄은 경쟁상대로 푸조5008을 타겟으로
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르노와 푸조가 프랑스 자동차 회사다 보니 타켓이 될 수밖에 없지 않나 싶은데 왠지모르게 아쉬운 마음이 생깁니다.
일단 르노 그랜드오스트랄이 7인승으로 나오는건 확실한 것 같구요,
국내에서는 타겟이 카니발이나 쏘렌토급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르노에서 발표한 전장이 4.7m 인데
카니발은 아예 대적이 되지 않고, 쏘렌토도 4.76m로 그랜드오스트랄보다 전장이 6cm 가 더 큽니다.
쌍용에서 이번에 출시된 토레스가 전장이 4.7m로 알려져 있는데 비슷한 크기가 되는것 같네요.
쌍용에서 토레스가 적절한 가격대로 출시가 되고 디자인도 잘 나와서 인기가 높은데 르노코리아에서도 가격책정을 잘해야
어느정도 선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QM6 가스버전을 전략적으로 잘 이용했던 경험이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삽질한 전적도 있던터라
살짝 불안하긴 합니다.
르노에서 출시되는 오스트랄은 전장이 4.5m, 그랜드오스트랄은 전장이 4.7m로 각 20cm 정도 차이가 있고
디자인은 전면부는 동일하고 휠베이스와 후면부는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전반적인 디자인은 비슷할걸로 예상)
그랜드오스트랄의 엔진은 하이브리드 가솔린과 가솔린 모델이 출시될것으로 예상되구요,
디젤의 출시는 없을걸로 예상됩니다.
국내 소비자들은 현재 차체크기정도에 슬라이딩 도어를 원하는분들이 많아 보이는데
아무래도 슬라이딩 도어는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르노의 출시모델들을 보면 상용으로 출시되는 모델들 - 캉구 등 이외의 7인승 모델중에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잘 맞추면 세계에서도 잘 팔릴텐데
르노는 그런생각이 별로 없어 보이니 참 아쉽네요. ㅎㅎ
아무튼,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QM6 후속 그랜드 오스트랄이 좋은 상품성으로
출시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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